12일 세이프넷 코리아(지사장 황동순 www.safenet-inc.com)는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장비를 출시, DB 암호화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DB 암호화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및 대기업용 '데이터시큐어'와 지점용 '엣지시큐어'로 하드웨어 일체형 장비다.
이 제품은 웹서버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계층 전반에 걸쳐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FIPS 140-2 레벨 2와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레벨 2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필드, 컬럼, 파일 레벨에서 암호화를 수행, 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를 보호해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또 암호화 프로세싱을 중앙집중적으로 처리하며, 키 관리, 로깅, 감사 및 보안 정책 기능 등을 단일 어플라이언스에 탑재했다.
단일 장비에서 초당 10만건 이상의 암호화 기능을 처리하며, CPU 소모가 큰 암호화 작업을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수행하지 않아 데이터 지연을 낮출 수 있다.
이 제품은 AES, 3DES, RSA, RC4, SHA-1, HMACSHA-1, SEED 등 암호화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황동순 세이프넷 지사장은 "데이터시큐어는 기존 서버 기반의 암호화 솔루션과 비교할 때 암호화 처리 속도가 탁월한 제품"이라며 "높은 수준의 인증 및 암호화 기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암호화 솔루션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유니포인트를 총판으로 선정하는 한편, 오는 1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서비스, 보안 및 DB관련 협력사, 금융사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DB 암호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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