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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75bp, "긍정적"…증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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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없이는 '반쪽대책' 의견도

증권가도 한은 금통위의 75bp(0.75%p) 금리인하에 반색했다.

27일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라며 "정책의 강도가 시장 예측보다 강해, 이에 대해 시장이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아닌 '정책 서프라이즈' 급"이라며 "기업이나 가계의 소비 비용이 금리인하를 통해 줄어, 이에 따른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생각보다 인하폭이 커 긍정적이다"라며 "정부가 시장안정 위해 취할 수 있는 대책을 다 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책금리 하락으로 CD금리가 낮아지면, 주가지수는 반짝 반등보다는 낙폭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리 인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은행채 매입에 관한 얘기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시중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돌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것이므로 추가적으로 은행채 매입이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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