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Software as a Service) 개념은 기업의 IT 비용 절감의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차세대 컴퓨팅 기술 세미나 '추계 넥스컴 2008' 행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주요 제품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IT 비용을 줄여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현석 부장은 "사용자는 적지 않은 금액의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 이후에도 주기적인 유지보수를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한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빌려쓰고' 사용한 만큼의 요금을 월이나 연간 단위로 지불하는 SaaS 방식은 기업의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나의 제품을 여러 사용자에게 서비스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는 적은 비용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신 부장은 "MS SQL DB서버나 익스체인지서버 등 기업용 제품군은 물론, 데스크톱 제품군까지 SaaS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호스팅하고 파트너를 통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월, ▲가비아 ▲다이렉트 호스팅 ▲아이네임즈 ▲아이네트 호스팅 ▲좋은인터넷 ▲한비로 ▲호스트웨이 IDC ▲후이즈 등 국내 유명 웹호스팅 업체와 공동으로 윈도 서버 2008과 SQL 서버 2005, 포어프론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제품들을 호스팅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 부장은 "웹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인 윈도우 서버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고, 서비스 공급자 라이선스 협약(SPLA)을 통해 SaaS 시대에 맞는 월별 과금 방식으로 웹에서의 다양한 개방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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