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 미국발(發) 경제위기와 관련,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제일)먼저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성장하는 정상체제로 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재일민단간부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은 1970년대 1, 2차 오일쇼크와 90년대 IMF 금융위기를 (국민)모두가 합심해 극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도 수출이 줄고 기업이 어려워 질 것"이라면서 "정부와 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을 모으고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모두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서는 "독도문제는 영토문제이기 때문에 어떠한 양보도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독도 영토에 대해)어떠한 희생을 무릅쓰더라도 양보는 없다"면서 "그것으로 한일관계가 깨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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