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손가락으로 넘기는 최신 e북 리더기 모델인 'PRS-700'을 발표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RPS-700 모델은 이전에 발표된 PRS-505모델처럼 얇고 무게도 10온스(283.5g)밖에 나가지 않지만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전자종이 기술을 사용한 6인치 터치스크린 기능은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본문 검색 기능과 본문 강조 표시 기능 등이 지원되며, 문자 크기도 5단계로 조정하여 볼 수 있다. 화면을 확대 또는 축소해 볼 수도 있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LED 조명 기능도 탑재돼 있으며 이전 모델보다 탑재 용량이 커져 약 350권의 e북을 저장할 수 있다.
PRS-700은 11월부터 공급되며, 가격은 USB 케이블과 e북 라이브러리 등을 포함해 약 400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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