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 시간) 공개된 구글 안드로이드폰은 G메일 사용에 최적화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익스체인지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과 T모바일 관계자들은 이날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G1 폰을 공개했다.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등 공동 창업자들까지 모습을 드러낸 이날 행사에서 구글 측은 G1이 MS 익스체인지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글은 또 G1에는 또 구글 브라우저인 크롬에 적용된 웹키트(WebKit) 기술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을 감안한 듯 안드로이드 개발을 총괄했던 앤디 루빈 구글 이사는 G1에 대해 '크롬 라이트(Chrome Lite)'라고 불렀다.
구글은 또 T모바일을 통해 이날 공식 발표된 G1을 이용할 경우 고속 이메일 검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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