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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특허 경영으로 SW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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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건 특허 출원…특허 경영 실시

안철수연구소가 올해 33건의 특허를 출원, 총 9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면서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이하 안연구소)는 9일 'TLB를 이용한 메모리 접근 제어 방법'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안연구소측은 지난 달 키보드 보안 관련 PCT 국제 특허 2종 출원을 포함해 올해만 총 33건의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김홍선 안연구소 대표는 "원천 기술 확보와 특허 보유를 통해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특허 경영을 통해 국내 보안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연구소는 창립 이래로 연구개발(R&D)에 집중, 특허 경영을 실시해왔다. 회사내 출원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각 팀별로 특허 출원을 년간 성과 목표에 포함해 기술 특허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또 전담팀과 전담 인력을 배치해 특허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백신, 온라인게임 보안, 키보드 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의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88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3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PCT 9건, 미국 1건 등의 특허를 출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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