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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이사 직무대행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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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주 대표 사임…조만간 신임 CEO 선임 예정

안철수연구소 수장이 오석주 전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홍선 체제로 바뀐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홍선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을 대표이사 CEO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표이사 대행은 김 CTO가 지난 해 말 연구소장에 선임된 데 이어, 올해 2월 CTO 부사장을 역임한 지 단 6개월만에 이뤄졌다. 관련 업계는 이번 절차를 안연구소가 김홍선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차기 신임 대표로 김홍선 CTO를 점찍어뒀다는 것.

김 대표이사 대행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석사, 미국 퍼듀대 컴퓨터공학 박사로, 지난 1995년부터 14년간 정보보호 산업에 종사해온 1세대 보안 전문가다. 정보보호업체 시큐어소프트를 창업했으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 안연구소가 유니포인트 네트워크 보안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안연구소에 합류, ▲트러스가드 UTM ▲V3 365 클리닉 ▲시큐어 브라우저 ▲사이트가드 등의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또 지난 7월 발생한 V3 백신 엔진 오진 사태 수습을 총괄했다.

안연구소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오석주 전 대표가 사임한 데 따라 직무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며 "향후 새로운 CEO 선임을 위해 사내외 적임자를 찾고, 공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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