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포토프린터 2종 출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은 30일 사무실, 집, 이동장소 어디서든 쉽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포토프린터 'SELPHY CP 770'과 'SELPHY CP 760'은 2.5인치 대형 TFT 액정화면 바로 아래 조작버튼을 배치, 화면을 통해 프린트되는 사진을 직접 확인하면서 메뉴를 조작할 수 있다. 프린트 후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수납 케이스도 채용했다.

또한 인물의 얼굴을 탐지해, 얼굴과 주변배경의 밝기와 색이 잘 어울리도록 사진을 보정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인물의 눈동자가 빨갛게 나타나는 적목현상을 자동으로 판별해 보정한다. 뒷면에 캐논 로고 디자인의 엽서사이즈(4×6인치)용지를 추가, 다양한 사이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디자인도 특징적이다. 'SELPHY CP 770'은 곡선의 부드러운 디자인과 노란색의 바디 컬러를 채택했고, 본체를 둘러싼 수납케이스는 도시락같은 구조로 만들어 휴대하기 편하고 친근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SELPHY CP760도 폭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해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한편 캐논은 SELPHY CP 770 모델 구매고객에게는 출력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포토앨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