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최근 추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애로 체면을 구겼다.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능을 맡고 있는 '구글 앱 엔진(Google App Engine)'이 17일(현지 시간) 장애를 일으켜 기능 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구글은 장애 발생 이후 문제의 원인을 찾아 바로 수정해 기능을 정상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는 데이터 스토어 서버의 버그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 앱 엔진은 개발자가 구글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에 개발자를 대상으로 사전 출시돼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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