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박 의원은 여성 최고위원이 최소 한명은 배정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자동 당선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19일 오전 한나라당사 기자회견에서 대표·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 116일이 됐는데 국민적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서는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먼저 변화하고 그에 따른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다짐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내화합과 국민통합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배려 ▲정부·정당·공기업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우대제도와 할당제 도입 ▲IT·NT·BT 신성장동력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당내 사회기여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적극 추진해 정당의 사회적 책임운동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한나라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후보 한 자리가 확정됐다고 언론들이 보도하는 것에 대해 곤란하다"며 "저는 정정당당하게 등위에 들어가 당원들의 민심을 얻는 최고위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 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후보 간 연대 가능성은 개인의 생각이지 저는 연대를 고뇌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 입장은 끝까지 고수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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