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레깅스, 블루컬러 부티부츠 뉴욕 스타일 완성
"하얀색 헤드폰 어디껀가요? 그리고 같이 신고 나온 파란색 구두와 옷도 알려주세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에서 불나방처럼 화려한 삶을 사는 박시연의 패션 스타일이 방송 2회 만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박시연은 극중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강남에서 주얼리 디자이너 홍다애 역을 맡아 뉴욕 스타일의 첨단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때문에 드라마가 끝나는 즉시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시연의 의상은 물론이고 구두와 액세서리를 문의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첫 회에서 박시연은 블랙 레깅스에 블루컬러 부티부츠를 매치하거나 롱 베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믹스매치로 전형적인 뉴요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뉴욕 스타일은 '시크'함이란 단어 하나로 대변될 수 있는데, 이는 유로피안 스타의 프렌치 시크와는 대조된다. 프렌치 시크가 자연스럽게 개성을 살린 스타일에서 스타일리시함이 묻어난다면, 뉴욕의 시크함은 철저히 계산된 자연스러움이라 할 수 있다.
포멀한 정장 팬츠에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신는다거나 캐주얼이나 힙합도 가죽 소재의 옷이나 져지 트레이닝 세트로 고급스런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이 전형적인 뉴욕 스타일 연출법이다.
극중 박시연은 명품을 걸치되 명품이 주는 이미지의 딱딱함이나 정형화된 정장 스타일보다는 드레스 셔츠에 라이더 가죽 재킷, 레드 컬러 스웨터에 블랙 베레모, 스키니 팬츠에 베스트와 풍성한 주름의 블라우스 등으로 멋들어지게 연출했다.
스칼렛 오하라 같이 불꽃 같은 인생을 꿈꾸는 극중 홍다애의 캐릭터를 의상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는 센스를 발휘한 박시연. 뉴요커보다 더 뉴요커답고, 시크함 그 자체인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패션 스타일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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