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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장 "산업은행, 단독 조기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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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뱅크 방안 물 건너 가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이 단독 조기매각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9일(현지시각)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중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은 지주회사로 만들어 조기에 매각 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민영화는 그동안 단독매각과 우리금융 등과 묶어 매각하는 '메가뱅크' 방안 등이 거론돼 왔으나 단독 조기매각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뜻이다.

실제 전 위원장은 "산업은행을 지주회사 체제로 조기에 민영화한다는 데 정부 차원의 결론이 내려졌다"며 "민영화 시한 역시 4년에서 3년으로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을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은행들과 묶어 대형화한 뒤 매각하는 이른바 '메가뱅크' 방안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뜻이다.

전 위원장은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의 민영화 역시 산업은행 매각과 별도로 추진될 것"이라며 "다만 민영화된 산업은행이 여타 은행을 인수하는 방식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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