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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금융·벤처CEO, 방미외교 '도우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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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계 주요 인사들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외교에 동참해 투자 유치와 협력을 모색한다.

전경련 조석래 회장을 단장으로 한 26명의 경제인 사절단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참여한다. 금융계 인사를 제외한 인사들은 일본 방문에도 함께한다.

이들은 주요 행사에서 대통령과 동행하며 실무 지식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수행단에는 경제 5단체장과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동양 현재현 회장 코오롱 이웅렬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참여한다. 또 FTA지원을 위해 풍산의 류진 회장, 남영산업의 문희정 사장이 참여한다.

기업 인사들 뿐 아니라 금융계 인사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한금융지주의 라응찬 회장이나 하나금융지주의 김승유 회장, 국민은행의 강정원 행장 우리은행 박해춘 행장 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사장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등 금융기관 CEO들만 7명이 참여한다.

금융관련 협단체장이 아닌 현장의 CEO들이 참석하는 만큼 동행하는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함께 국내 금융의 상황을 전파하고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또 벤처 대표로 백종진 벤처산업협회장이 포함돼 국내 벤처 투자 확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수행단으로 벤처기업계가 포함된 것 자체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사라 안희정 사장은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들 사절단은 16일(현지시간) 뉴욕서 경제 5단체장과 금융계인사가 모여 오찬을 가질 예정이어서 산업현장과 금융계와의 교류의 시간도 갖게 된다.

또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설명회도 예정돼 있고 이자리에서는 LG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삼성전자의 IR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경제사절단은 헤리지티 재단 피터슨 IIE를 방문하며 미 상하 의원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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