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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생 살리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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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들로 민생특위 구성…5월 임시국회서 민생법안 처리

한나라당이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전원이 참여하는 민생특위를 구성하고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등 '민생 살리기'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10일 이번 총선의 당선인 153명 전원이 참여하는 '민생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당선인 153명을 10개의 분과로 나눠 민생특위를 구성하고 다음주 중 워크숍을 개최할 것"이라면서 "분과에는 정부부처 관련자들과 당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키고, 필요하면 현장을 방문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당선자들이 현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민생특위는 국회상임위와는 상관없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면서 "민생현안에는 의원 전원이 참여하도록 하고 최선을 다해 해결방향을 신속히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특위는 법인세나 유류세 인하 문제, 영업용 택시 엘피지(LPG) 특소세 인하 문제 등 민생법안을 입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나라당은 5월 임시국회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 등 17대 국회 계류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산적한 민생문제와 민생법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등을 빨리 처리하려고 한다"면서 "4월말이나 5월초에는 임시국회를 열어서 17대가 해야 할 일은 17대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도 "다른 정당의 협조를 얻어서 좋은 일자리를 빨리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지난번 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합의한 법률안 중에서 2월에 처리못한 법안이 30여개 있는데 17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처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ky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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