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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업무보고]5대 주력산업+IT 등 신성장동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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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IT 융합기술 개발에 1조 투자

지식경제부가 자동차, 조선 등 5대 주력산업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7일 오전 전자산업의 요람인 경북 구미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 장관은 오는 2012년까지 IT 융합기술 개발에 1조원의 거금을 투자해 주력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고,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포함해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 발굴은 ▲주력산업군 ▲신기술산업군 ▲서비스산업군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된다. 주력산업군에선 자동차, 조선, 의료, 국방, 건설 등 5개 분야에 IT 기술을 적용해 신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올해 이 부문 투자금액은 706억원.

▲차량 간 통신 ▲충돌방지 시스템 ▲선박용 유·무선 융합 통신 ▲항공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방음기능 첨단 빌딩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또 2008년 부품·소재 육성에 1천565억원을 투입해 세계 선도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신기술산업군에선 ▲전략적 규제완화 ▲기술성공률 제고 ▲수요창출로 본격적인 산업화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 태양광·바이오 등 분야에서 3천96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서비스산업군에선 IT 접목으로 생산성 제고 및 해외진출 등을 추진한다. 2008년 산업화 장애요인 개선 및 연구개발(R&D) 투자확대에 1천234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12년까지 서비스 전문기업 1천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식경제부는 3월 중 신성장동력 발굴 추진단을 구성, 오는 6월까지 후보군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후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오는 9월 이후 신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식경제부는 투자활성화와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해외자원개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각각에 대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7일 지식경제부 내 국정과제 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상시적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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