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두번째로 상장한 외국기업 코웰이홀딩스가 29일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낮은 시초가를 형성한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코웰이홀딩스의 시초가는 1천900원으로 공모가 2천원보다 5%낮게 결정됐다.
오전 9시46분 현재는 시초가보다 1.05% 내린 1천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웰이홀딩스는 지난해 11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는 홍콩의 코웰옵틱일렉트로닉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케이맨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재열 애널리스트는 "제품 공급선인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14.8% 증가할 것인 만큼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셋톱박스업체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한 매출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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