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저작권관리(DRM) 전문 업체 파수닷컴이 창립 7주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 www.fasoo.com)은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경기도 가평에서 임직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매출 목표 150억원 달성, DRM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해 파수닷컴은 매출 110억원, 경상이익 15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한해 동안 15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 총 500여 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사측은 이날 워크숍에서 ▲전문화된 서비스 ▲글로벌 제품 ▲차세대 DRM을 2008년 3대 경영 키워드로 선정, 제품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앞으로 ▲원스톱 고객서비스 프로세스 정착 ▲신수종 사업 수익 기반 구축 등 세부 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수익 창출과 신규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조직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또 2월 4일 현재 역삼동 사무실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허물을 벗고 나오 듯 올해는 사무실 이전 및 기업공개(IPO), 고부가가치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그 동안의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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