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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버디' 등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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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의 '버디'와 '천년여우 여우비'(옐로우엔터테인먼트), '뽀롱뽀롱뽀로로'(아이코닉스 앤터테인먼트)가 올 한해 우리나라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2007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부문별 선정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된 '버디', '천년여우 여우비', '뽀롱뽀롱뽀로로'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 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특별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만화 부문 우수상에는 소설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장편만화로 재탄생 시킨 오세영의 '만화 토지'를 비롯해 온라인 만화사이트 '만끽'에 연재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태호의 '이끼', 작가주의 만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변기현의 '고양이 Z', 청소년 무협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윤준식, 김동훈의 '베리타스'가 선정됐다.

또한 고종 23년 서양문물과 한국전통이 충돌하는 혼란스러운 시대상황을 환타지로 그려낸 가리, 이성규의 '풍장의 시대'가 신인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만화공로상에는 시사만화가이며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조관제 작가가 추천됐다.

애니메이션 분야 우수상은 알지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 '빼꼼의 머그잔 여행'을 비롯해 에네메스의 '크리스탈 요정 지스쿼드', 오콘의 '선물 공룡 디보', 박수빈 외 3인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아빠가 딸에게 처음 운전대를 맡긴 날'이 받게 됐다.

이밖에 팡고엔터토이먼트의 '꾸루꾸루와 친구들'이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칭송 받는 '로보트 태권 V'의 김청기 감독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은 한 해 동안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써 관련단체, 학계, 언론계 등 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문화산업계 인사를 초청해 '문화콘텐츠인의 밤'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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