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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한국전자전서 기술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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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2007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력을 과시한다.

한국전자전은 9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종합 가전 전시회로, 25개국 630개(국내 410개. 해외 2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약 1천 353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TV와 휴대폰, 생활가전을 선보인다.

특히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풀HD LCD TV ▲보르도 120Hz 풀HD LCD TV ▲깐느 풀 HD PDP TV 등 최근 강화된 풀HD TV 제품 라인과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모니터 ▲웹캡 UCC모니터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다양한 모니터 제품 라인을 선보여 디스플레이 부문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블루레이 일체형 홈 시어터, 3인치 블루투스 MP3플레이어, HD 캠코더 등을 선보여 AV제품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부각시킨다.

LG전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및 AV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풀 HD 102인치 우드 PDP TV ▲풀 HD LCD TV '브로드웨이' ▲8월 개발된 X4플러스 PDP패널을 적용한 50인치 PDP TV '엑스캔버스 엔터테이너'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또 국내 최초로 2세대 '슈퍼 블루'를 선보인다. 슈퍼블루는 블루레이 디스크와 HD DVD 디스크를 동시 재생할 수 있는 듀얼 미디어 플레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는 BD-JAVA와 HDi를 탑재해 양방향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 DVD 및 일반 오디오 CD 재생도 가능하다.

그밖에도 독일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내장한 '뷰티폰'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첫 아트 PC 시리즈인 프리미엄 데스크톰 PC '블랙 피카소' 본체와 모니터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한국전자전을 미래 전략 선포의 장으로 삼았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9일 소니 창업자의 아들이자 소니 본사 브랜드전략 및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이끄는 모리타 마사오 시니어 부사장이 국내 첫 방한해 향후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다.

윤 사장도 '소니 유나이티드' 전략을 발표하며 소니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소니 유나이티드 전략이란 국내 소니 계열사들이 협업해 IT 산업 부문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전략 발표로 국내 대기업들에 밀려 가전 및 IT기기 부문서 고전하고 있는 소니가 회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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