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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휴대폰, 눈물 흘리는 부품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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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전방 산업인 휴대폰 산업의 판매 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10일 대우증권은 분석자료를 통해 휴대폰 부품업체 9개사의 2분기 실적에서도 부진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했다.

텔레칩스, 삼성전기, 아모텍만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대우증권의 평가다.

이나마도 텔레칩스는 휴대폰 부문 보다 MP3와 DMB 부문이 삼성전기는 2006년 실적 부진으로인한 기저효과라는 점에서 사실상 대부분 휴대폰 부품업체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셋트제조업체들의 "단가 인하 압력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업체인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은 단가 인하와 저가폰 증가로 인해 영입이익이 대폭 감소하거나 적자 전환한 것이 그 예다.

박애널리스트는 케이스 업체인 인탑스와 피앤텔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모젬은 모토로라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적자 전환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대우증권은 휴대폰 부품업체에 대한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인탑스와 삼성전기를 선호주로 분류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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