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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마감, '서브프라임' 우려 다시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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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큰폭의 하락세속 마감했다.

10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48.27포인트(1.09%) 하락한 13501.7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0.86포인트(1.16%) 내린 2639.1에 마감했다.

이날 신용 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서브프라임 시장 손실 확대 전망 등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문제가 거론되면서 다시 악재로 작용한 형국이다.

어닝시즌 첫 테이프를 끊은 알코아가 시장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은 것도 한 몫했다.

뉴욕증시 투자심리가 하락하면서 금융통화위원회 금리인상 등을 앞둔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을 조짐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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