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로보틱스(대표 조원태)는 7일 산업자원부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사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발굴해 현장에서 검증해보고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이지보로틱스와 하늘아이, 동일파텍 등 3개사가 선정됐으며 이지로보틱스는 초등학교 로봇특기 적성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용 '모듈형 로봇 키트(ER-6)'를 보급한다.
ER-6는 퍼스널 로봇 교육 입문 단계의 실습 교보재로, 이지로보틱스는 ER-6를 오는 8월과 9월 두달간, 서울 구로초등학교와 여의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김진오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사업 추진위원장은 "잠재돼 있는 로봇 시장을 공략해 국내 로봇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올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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