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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출자로 벤처투자 '종잣돈' 1천980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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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천400억-VC·기관 580억 출자

올해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벤처캐피털(VC)에 대한 출자를 재개한 가운데 1천980억원에 이르는 벤처기업 투자자금이 마련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대체투자실은 올해 1천400억원을 6개 창업투자회사에 출자해 최근 1천980억원 규모로 투자조합 결성이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이어 벤처캐피털 출자를 재개한 국민연금은 올해 초 한국투자파트너스에 400억원, 한미창투·네오플럭스·KB창투·LG벤처투자·MVP창투에 각각 200억원을 내줬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산업은행으로부터 60억원의 출자를 추가로 유치해 회사자금 140억원과 함께 6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펀드를 결성, 투자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한미창투가 산업은행의 출자금 30억원과 자체 자금을 합쳐 280억원 규모로 투자조합 결성을 마친 것을 비롯해, 5개 창투사가 결성총액 1천380억원의 5개 펀드를 결성했다.

이로써 2천억원에 육박하는 투자자금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영역에 특별한 제한 없이 벤처기업을 육성·성장시키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벤처캐피털에 처음 출자를 한 국민연금은 2003년, 2005년에 각각 자금을 투입했다. 지난 2005년엔 1천500억원을 6개 벤처캐피털에 출자해 2천150억원의 투자자금이 마련됐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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