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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과 효율성 확보에 최선"···권영수 LPL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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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투자 신중론, 8세대 투자도 효율성 우선 강조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이 취임 100일여를 맞아 원가 절감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또 직접 투자 확대보다는 투자 효율성 확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5.5세대 투자와 8세대 투자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권사장은 10일 증권선물거래소 대회의장에서 열린 IR에 직접참여해 LG필립스LCD의 향후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권사장은 우선 구매 단가 인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1월 중 구매단가 인하 추진을 완료했고 4월중 추가로 구매단가 인하를 추진 중이다.

원가 절감 모델을 출시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생산능력 확대에도 효율성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필요하면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폈다. 그러나 이제는 로스 최소화를 통한 기종 공장 생산 능력을 늘리는데 주목해야 한다. 감가상각비 없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존 공장의 효율성 재고 없이는 LCD 산업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사장은 기존 공장 효율성 확대에 따라 5.5세대 P8의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또 P8투자 여부에 따라 50인치대 LCD 생산을 위한 8세대 투자 시기도 조절될 것이라고 했다.

"TV는 모니터나 노트북과 달리 앞서서 투자한다고 꼭 리더가 아니다. PDP가 앞에 있는 만큼 반드시 먼저하는 것이 낫다고 보지는 않는다. 투자 시기와 방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대신 기존 고객 지원에는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리는 소니와 삼성에 물건을 팔수가 없다. 시도는 해보겠지만 어려울 것이다. 취약한 고객기반을 고쳐야 하고 기존 고객들을 서포트해서 성공하게 해야한다. 기존 거래선 외에 대만의 TV 업체와 같은 신규 고객 확보 노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립스를 대체할 신규 제휴선 확보에 대해서는 필요하지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했다.

필립스의 보유 지분 매각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회사와 매각시기와 방법을 협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마쯔시타와의 지분 매각 협상은 현재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권사장은 LG필립스의 조직문화에 대해선 따끔한 일침도 날렸다. 회사가 너무나 급속히 성장하다 보니 직원들이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자만심이 사내에 흘렀다는 진단이다.

이 때문에 권사장은 손상된 팀웍을 회복시키기 위한 배려 경영과 한계에 도전하는 강한 조직 구성에 나서고 있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유동성에 대해서는 "현재도 문제가 없으며 CFO 출신인 만큼 투자자들과 주주들이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사장은 비즈니스 전략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에는 LCD 산업이 이익이 많이 났지만 최근 1~2년 사이에 고객과 부품업체들 사이에서 중간에 끼인 샌드위치 구조가 됐다"며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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