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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노트북, 화면 커야 잘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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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CD를 사용한 모니터와 노트북PC, 데스크 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에서는 초박형, 초소형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대화면 제품들의 인기는 식기는 커녕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 모니터 업체 파인포스의 22인치 LCD 모니터는 옥션에서 하루 평균 2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파인포스의 제품만 잘 팔리는 것이 아니다. 20인치 이상 LCD 모니터 판매 증가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옥션에서는 지난 해 동기 대비 20인치 이상 LCD 모니터 판매량이 4배 가량 늘었다. 월간 판매동향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LCD 패널 가격의 꾸준한 하락으로 대기업, 중소업체, 외산 모니터 업체가 치열한 가격전을 벌이면서 LCD모니터의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년전 50만원 대를 호가하던 20인치 대 모니터는 최근에는 20만~30만원대면 살 수 있다.

옥션의 문영구 IT부문 카테고리 매니저(CM)는 "세컨드 TV 역할을 겸한 중소 업체의 20만~30만원대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올 초 출시된 윈도 비스타도 대형 모니터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PC도 지난 해까지 주를 이뤘던 12.1인치 LCD 노트북PC가 주춤한 대신 15.4인치 이상의 대형 와이드 LCD 제품이 장착된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15인치급 제품이 노트북PC 시장의 주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배터리 없는 노트북PC인 데스크노트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AMD CPU와 17인치 LCD를 사용한 데스크노트 G10(사진)이 예상외의 히트를 기록하자 후속작으로 인텔 CPU를 채용한 G15를 후속작으로 출시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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