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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 이르면 이달말 교통정보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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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가 위성DMB의 교통 데이터방송 요금약관을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부터 TU미디어가 교통정보서비스를 시작한다.

방송위는 지난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TU미디어가 신청한 월 4천원 이하 전제의 '교통데이터방송(TPEG) 서비스 요금약관'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위성DMB 가입자들은 서비스에 가입하면 방송망을 이용한 혼잡교통정보(CTT) 및 안전운정정보(SDI)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U미디어는 크게 ▲전국 도로의 각 구간 평균속도, 통과시간 등 소통정보 ▲방송망을 통한 사고다발지역, 주의운전구간 표시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TU미디어 관계자는 7일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는 고객이 인터넷 조회를 통해 최신 정보를 갱신해야 하지만, 위성DMB는 방송망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최신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월 4천원 이하를 기준으로 최종 요금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TU미디어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단말기도 곧 내놓을 예정이며 실시간 교통 및 여행정보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용 단말기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TU가 선보일 단말기는 지상파 및 위성DMB 수신칩이 함께 내장돼 있어, 모드를 전환해 지상파 방송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TU 관계자는 "하이온콥 제품을 선두로 디지털큐브 단말기 협력사들의 제품이 연달아 출시돼 연내 7종 이상이 보급될 것"이라며 "현 3% 안팎인 차량용 단말기 가입자 비중을 최대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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