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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시스코, 아이폰 상표권 분쟁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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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시스코가 아이폰 상표권 문제를 놓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인포메이션위크에 따르면 애플과 시스코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상표권 분쟁과 관련한 애플의 답변 시한을 연장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지난 달 애플이 맥월드에서 아이폰을 발표한 바로 다음날 상표권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시스코는 지난 2000년 인포기어를 인수하면서 아이폰 상표권을 보유해 왔다. 시스코는 현재 링크시스 자회사에서 만든 인터넷 전화에 아이폰 상표권을 사용하고 있다.

양사는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하기 직전까지 상표권 공유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양측의 협상에서는 상표권 이용 대가보다는 제품 상호연동 문제가 핵심적인 사안으로 떠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폐쇄적인 시스템을 선호하는 애플이 제품 연동 문제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면서 상표권 협상 자체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런 가운데 애플과 시스코가 상표권 분쟁 관련 답변 시한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양사간 협상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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