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무실 책상위에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을만큼 날씬하고 조용한 서버를 11일 출시했다.
이날 출시한 삼성 스마트서버 ZSS124는 기존의 저소음 특성에 더해 체적을 기존 대비 41%이상 줄이고 무게도 10Kg 이상 가벼워진 '날씬함'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서버사업팀 이인호 상무는 "삼성 서버의 특징은 '조용함'이다. 일반 PC가 구동되는 소음이 36~38데시벨 정도인데 삼성 제품은 29.9데시벨로 PC보다 조용하다. 여기에 이번 신제품은 공간 활용도를 향상시켜 사무실 등 좁은 공간에서의 설치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높아진 서버 성능에 메모리 용량이 부족했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FB-DIMM 메모리를 채택하고, 활성 전원 상태에서 갈아끼울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의 하드디스크도 최대 8개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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