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이어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샌디스크가 오는 10월 중 저장 용량 2GB MP3 플레이어를 선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샌디스크가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산사 c200(Sansa c200) 모델은 미국에서 9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 판매 가격은 79 유로로 책정됐다. 샌디스크는 또 2GB 제품과는 별도로 1GB 제품을 79.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산사 c200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플레이포슈어(Windows PlayForSure)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리얼네트웍스의 랩소디를 비롯해 냅스터, 야후 뮤직 등에서도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다.
샌디스크는 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스토리지 카드 분야 선두 업체로 유명하다. 이 카드는 MP3 플레이어 뿐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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