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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풀HD TV '모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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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시장에 먼저 출시했던 풀HD LCD TV '모젤'을 29일 국내에 출시했다.

모젤은 '로마', '보르도' TV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프리미엄 LCD TV. 40인치와 46인치, 52인치가 이번에 출시됐다. HD급 모젤도 32인치, 40인치, 56인치가 함께 발표됐다.

모젤은 보르도에 이어 별칭으로 또다시 와인을 상징한 것이 특징. 보드로와의 차이점은 보르도가 프랑사의 레드와인 산지인 반면 모젤은 독일의 유명 화이트 와인 이름이다.

이름에서 보여주듯 모젤은 보르도와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보르도는 수직주사선 720라인의 HD급 TV였지만 모젤은 HD방송은 물론 최신 광저장매체인 블루레이까지 화질의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는 풀HD(수직주사선 1천80라인)급 제품.

여기에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풀HD DNIe 엔진'이 탑재돼 입력부터 출력까지 풀HD 화질을 재생할 수 있다.

PC는 물론 블루레이 플레이어, 향후 출시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연결하면 영상 신호의 손상 없이 영화, 게임 등을 풀HD의 초고화질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해상도 뿐아니라 색상 표현도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 최초로 색재현력이 100%여서 방송이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세계 최고 동적 명암비(7000:1)로 깊고 섬세한 영상을 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젤'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급. '모젤'은 화이트 와인을 연상할 수 있도록 제품 하단을 고급스러운 투명 크리스털 스타일로 장식했다.

블루LED를 채용해 투명 크리스털 부위를 은은한 조명으로 처리하는 '블루 선셋' 기능 등도 눈에 띈다.

모젤 제품 홍보를 위해 삼성전자는 화질 체험 행사와 화이트 와인 '모젤' 시음행사는 물론, 이승엽 선수를 활용한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상반기 LCD TV '보르도'를 통해 대중 명품 바람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모젤'을 통해 TV 시장의 풀HD화, 대형화를 선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HD급 모젤의 가격은 40인치가 380만원선으로 일반 HD급 TV에 비해 고가다. 함께 출시된 HD급 모젤 TV 가격은 40인치가 330만원으로 다소 저렴하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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