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진영의 4기가비트 스토리지 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받게 됐다.
한국EMC에 이어 OEM관계사인 델과 삼성전자가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4기가비트 스토리지를 공급하거나 예정에 있기 때문.
델인터내셔널(지사장 김진군, 이하 델코리아)은 1일 '델/EMC CX3'시리즈 스토리지 3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3세대 엔드투엔드(end to end) 4기가비트 아키텍쳐를 제공하는 델/EMC CX3시리즈는 기본모델인 DELL/EMC CX3-20부터 CX3-40과 하이엔드 성능의 CX3-80으로 나뉜다.
처리량과 성능에 따라 36TB 부터 144TB의 용량을 제공한다. LCFC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최대 59TB부터 239TB까지 지원가능 해, 이전 제품에 비해 2배 더 향상된 용량과 증가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EMC가 발표한 CX3시리즈와 동일한 것. 스토리지 시장에 4기가비트 논쟁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델은 OEM계약에 따라 한국EMC와는 별도로 판매하게 된다.
한편 한국EMC에 따르면 삼성전자도 곧 CX3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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