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6월 7~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대기업 60여개사, 해외바이어 30여개사, 투자기관 30여개사 등이 참석해 우수 중소기업과 납품·구매 및 투자상담을 벌이는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번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윤종용)이 주관하며, 구매상담회와 투자마트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매상담회는 전기·전자관, 정보통신관, 기계·조선관, 자동차·건설관, 유통관 등으로 업종별 상담관을 구분해 열린다.
여성벤처기업협회(회장 송혜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투자마트는 대기업과 거래관계가 있거나 향후 거래가 확실시되는 기업 중 9개사를 뽑아 진행하는 기업설명회(IR)와 개별 투자상담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컨퍼런스와 포럼을 새롭게 편성해 국내외 우수 협력사례, 업종별 시장동향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 협력사례에 대해 '아름다운 동행상'을 신설해 포상도 실시한다.
이밖에 전기·전자, 정보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일본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시장공략 방법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를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박람회(www.bm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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