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 리스 반도체 제조업체 엠텍비젼이 올 1분기 크게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텍비젼은 1분기 273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 24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0%, 76.7%, 72.9%가 각각 감소한 규모이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45.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8.3%, 68.2%가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팹 리스 회사로 유일하게 종합반도체 회사 체계를 구축한 결과 판관비율이 12%에서 22.5%까지 늘었다"며 "매출액 규모 변동에 따른 일시적 실적 악화로 향후 매출 확대 시 판관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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