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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한국선 취업 어려워⋯가능하면 일본 AV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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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활동에 관심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지난 2015년 서울 천왕동 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지난 2015년 서울 천왕동 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지난 12일 고영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그저 사람들을 웃기면서 즐겁게 살고 싶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직업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일본에서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며 AV 배우 활동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댓글에도 "법이 허락한다면…"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오십에 아직도 이런 소릴 하고 있구나"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웃자고 한 말이어도 문제고, 진지하게 한 말이어도 문제다"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지난 2015년 서울 천왕동 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지난 2015년 서울 천왕동 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당시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도 함께 선고됐다.

2015년 출소한 그는 이후 여러 차례 SNS 활동을 재개하려 했지만 잇따라 제재를 받았다. 2020년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계정 운영 제한 정책과 이용자 신고가 이어지며 하루 만에 폐쇄됐고, 2024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약 2주 만에 운영이 중단됐다. 현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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