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 AX(사장 김완종)는 제조 기업의 로봇 도입과 운영 혁신을 돕는 '제조 RX(로봇 전환) 풀스택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SK AX CI. [사진=SK AX]](https://image.inews24.com/v1/c99c15c6618c80.jpg)
이 서비스는 제조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기 전 가상 환경에서 위험 요소를 검증하고 현장에서는 로봇이 작업 환경 변화를 인식해 스스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여러 제조사의 로봇과 생산관리시스템(MES), 설비 데이터를 연결해 공장 전체를 통합 관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SK AX는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공장 전체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형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 단계에서는 △실제 공장의 도면 △설비 배치 △작업자 동선 △자재 흐름 △공정조건 등에 따른 실시간 품질변화를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로봇을 현장에 배치하기 전 수천 건의 주행과 작업 시나리오를 반복 검증하며 품질 제어 변수와 병목 구간, 충돌 가능성, 충전 스케줄링 등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다.
가상 검증을 마친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면 보고, 이해하며, 행동하는 VLA 모델 기반의 피지컬 AI가 적용된다. VLA 기반 로봇은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나 작업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한다.
마지막 단계는 통합 운영이다. SK AX는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 로봇들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는다. 생산관리시스템(MES)과 같은 유관 시스템과 연계해 전체 공정을 통합 관제한다.
김광수 SK AX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제조업 로봇전환은 단순한 하드웨어 구매가 아니라 로봇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공장 전체와 연결되도록 만드는 운영 역량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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