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72bb5780c735c.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친청(친정청래)계의 '계엄 해제 표결 불참' 의혹 제기에 대해 "대장동 때를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이성윤 최고위원이 말씀하셨던데 저는 국민의힘에서 누가 얘기하나, 사실 그렇게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왜 참여하지 않았나, 감기약을 먹고 잤다는데 그 감기약 성분이 무엇인가, 민주당 의원과 계엄 선포 직전 통화했다는데 그럼 즉시 국회로 달려와야 하지 않았냐"라며 공세를 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제가 표결하는 시점에 국회 안에 있었고, 표결 직후에 본회의장에 착석했고, 그 과정도 이미 다 여러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라며 "일단 허위사실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셔서 좀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저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좀 어려워질 텐데'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오후 이 의원을 '정통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사세행은 유튜브 게시글을 통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실이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면서 "당권을 장악해 차기 총선 공천에서 자기 계파 혜택을 기대하고 정청래 전 당대표의 강력한 라이벌인 김 전 총리를 허위 비방한 정청래 '호위무사' 이 최고위원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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