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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 팹리스 업계 최초 슈퍼컴퓨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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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반도체 업체가 대기업 연구소, 기상청, 대형 공공기관 등에 주로 설치되던 슈퍼컴퓨터를 도입해 화제다.

국내 최대 팹리스 반도체업체인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 연구 개발 환경을 위해 업계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엠텍비젼은 지난해 11월 부터 클루닉스의 국산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지난 3월 슈퍼컴퓨터 가동에 들어갔다.

엠텍비젼이 도입한 슈퍼컴퓨터는 AMD 옵테론 기반의 x86서버 24대를 클러스터링 한 것. 회사측은 이전 환경에 비해 40% 정도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텍비젼은 이번 슈퍼컴퓨터 도입으로 여러 대의 내부서버 사용에서 발생하던 비효율성을 개선해 제품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엠텍비전은 불균등한 서버 할당으로 엔지니어가 다수의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부하가 발생해 시스템 성능이 저하되고,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슈퍼 컴퓨터는 여러 대의 서버를 하나의 서버처럼 묶어 로그인과 시뮬레이션 할당을 자동화해 로그인시 프로그램과 접속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엠텍비젼측은 "타 업계에 비해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팹리스 업계에서 선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필수적인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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