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스타맥스가 창업투자회사 맥스창투를 설립한 이후 코스닥 기업인 엔터원이 또 다른 창투사 설립에 나섰다.
엔터원은 자본금 70억원의 이원창투를 신설할 예정이며, 36억~50억원 범위 내에서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 1월 맥스창투가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데 이어 이원창투의 설립이 마무리되면 국내 창투사 수는 104개로 늘어나게 된다.
코스닥 기업들이 창투사 설립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국내 벤처경기의 상승세로 벤처캐피털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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