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왼쪽)과 전은수 대변인이 27일 이재명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의 면담이 열리는 청와대 접견실에 들어서고 있다. 2026.4.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8597613046bff.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제출한 사표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 수석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부산 북갑, 전 대변인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의 사직서 제출에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수락했다"며 "덧붙여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오전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궐선거 출마 결정에 대해 "'AI 3대 강국' 그리고 우리 아이들 미래에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대통령님도 동의하시고, 흔쾌히 '큰 결단을 했다. 어디에서든 국가와 국민 국익을 위해서 일해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 수석은 "밑그림이 아무리 잘 돼도 실행이 안 되면 그림의 떡이 되지 않겠나"라며 "이제는 실행의 시간이다. 그 실행은 법·제도 완비다. 속도감 있게 산업 전환과 지방 주도 성장을 달성해야 AI 3강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도 기자들을 만나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같이 해왔는데 그런 부분들을 이제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은 것들을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해서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의 사표도 이날 재가 했다. 김 차관은 위성곤 민주당 의원의 제주도지사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귀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하 수석과 전 대변인 등에 대한 인재 영입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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