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다음 달 25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78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사외이사 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다룬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 [사진=SK하이닉스]](https://image.inews24.com/v1/859fea52fad688.jpg)
차 사장은 D램 개발담당을 거쳐 2022년부터 미래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2년간 사내이사를 지낸 안현 개발총괄 사장에 이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선임 배경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사적 관점의 경영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는 고승범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최강국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가 추천됐다.
고 전 위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지낸 금융·재무 전문가다. 회사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수반되는 반도체 산업 특성을 고려해 재무 건전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미국에서 24년간 인수·합병(M&A), 구조조정, 크로스보더 투자 자문을 수행해 온 법률 전문가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투자 집행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지주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기존 사외이사인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함께 고승범·최강국 후보가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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