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대표 윤용락)의 통합검색엔진 '마리너2'가 시장에서 순풍을 타고 있다.
24일 다이퀘스트는 "새해 들어 통계청 국정모니터링 시스템, 행자부 행정정보공유시스템 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서울시청, 한국자산관리공단, 인삼공사, 조선호텔 등 10여 곳과 잇따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통합검색솔루션 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퀘스트에 따르면 '마리너2'는 공공과 기업 고객을 위한 대용량 통합검색엔진으로 2천만 건의 문서 검색에 대한 실시간 색인이 가능하고 기존 시스템 환경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지난 달 GS인증을 획득했으며 조인스닷컴, 연합뉴스, 신도리코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윤용락 다이퀘스트 사장은 "그룹웨어 업체들과 협력해 '마리너2'를 지식관리시스템(KMS),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등에 탑재해 판매 경로를 다각화할 방침"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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