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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핵심 IP 기반 체험형 이벤트로 이용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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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장르 특성 발맞춰 차별화된 행사 프로그램 진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주요 게임 IP를 중심으로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MMORPG, 배틀로얄, 서브컬처 등 서로 다른 장르 특성에 맞춰 행사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오프라인 현장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와의 접점을 다각도로 넓히고 서비스 신뢰도와 브랜드 경험 제고에 나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 중 하나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진행된 '찾아가는 발할라 원정대'는 서울·대전·광주·부산 등 주요 지역 PC방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약 250명의 참관객을 모집했다. 현장에서는 퀴즈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 대규모 경품이 마련된 럭키 드로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이끌었다.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지난해 6월에 열린 '발할라 만찬'은 오딘의 장기 서비스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행사는 개발진이 참석해 주요 업데이트 내용과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으며, 현장 참가자 뿐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

오딘 오프라인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열렸다.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지난해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ODIN: 100 days united' 감사제에는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 100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도 주요 개발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향후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 및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교류를 넓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중심으로 팬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 특성상 이용자 중심 운영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한 만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러한 기조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6월에는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수원메쎄에서 '3rd Anniversary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마무스메의 핵심 재미 요소인 레이스와 육성 경쟁 구조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신규 육성 시나리오를 포함한 전시 콘텐츠를 비롯해 게임 속 트레이닝과 레이스 콘셉트를 반영한 체험 공간과 현장 참여형 무대 이벤트로 이용자들이 직접 트레이너로서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퀴즈, 룸 매치, 시상식 등 경쟁과 성취 요소를 살린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장르 특유의 긴장감과 재미를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배틀그라운드'는 e스포츠 대회와 현장 몰입을 강조한 오프라인 이벤트 전략으로 접점을 넓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2025 클랜 최강자전' 오프라인 결선 대회는 카카오·스팀 플랫폼 통합 최강 클랜을 가리는 공식 대회로, 현장 관람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긴장감 있는 경기 경험을 제공했다. 결선과 함께 진행된 서머 파티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e스포츠 대회와 팬 교류를 결합한 오프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스타 2025 기간 중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AIR PUBG: First Class' 행사는 하늘 위 퍼스트 클래스를 콘셉트로 구성된 체험 공간과 이벤트 매치, 특별 게스트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팀 선수단과 스트리머, 개발진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 중계를 연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윤남노 셰프, 김풍 작가, 최현석 셰프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현장에서 배틀그라운드 콘셉트의 창작 요리 쿠킹쇼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에 'SminiZ(슴미니즈)', '오딘Q', '프로젝트 OQ',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크로노 오디세이',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총 9개 신작을 순차 출시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MMORPG, 서브컬처뿐만 아니라 퍼즐, 온라인 액션 RPG, 오픈월드 생존 시뮬레이터 등 장르를 대폭 확장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9종의 다장르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현장 체험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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