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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다시 성장 전략 필요"...배경훈 "AI로 주력산업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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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CEO 조찬간담회 개최…기업인 250여명 참석
AI 인프라 확충·규제 개선·산업별 인공지능 전환(AX) 논의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가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며 “AI, 디지털 전환, 반도체, 지역 활성화, 규제 개혁 등 모든 논의가 결국 성장으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배경훈 부총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배경훈 부총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 회장은 “1990년 이후 5년마다 성장률이 1%포인트씩 하락해 현재는 0.9%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잠재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내려간 뒤에는 자원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앞으로 5년이 대한민국 성장 경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 차원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배경훈 부총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한민국 AI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AI 인프라를 확충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협력과 투자를 확대해 AI 3강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과 기술을 빠르게 확보해 제조, 방산, 바이오, 문화 등 주력 산업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어야 할 단계”라며 “AI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배경훈 부총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CEO 조찬간담회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한민국 AI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CJ제일제당, 메가존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AI 인프라 지원 확대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 △산업별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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