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해 8월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수집형 RPG '호연'이 내년 2월 1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출시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게임 '호연'이 내년 2월 19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은 17일 호연 홈페이지 공지.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c2f9e5472c50e2.jpg)
호연 개발진은 17일 공지사항을 통해 "호연은 오는 2026년 2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끝까지 부응해 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인게임 유료 상품 판매는 중단된다. 내년 2월 19일 정오에 게임 서비스와 앱 다운로드가 종료되며 공식 홈페이지는 4월 20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환불 접수, 처리는 이날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가능하다.
호연은 엔씨의 인기 IP '블레이드 앤 소울'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RPG로 원작의 3년 전 시점을 다뤘다. 지난해 8월 28일 출시됐으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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