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회장 최헌규)는 산하 SI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명욱식)가 주축이 된 'SW업계 지원반'의 분과별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SW업계 지원반'은, 지난해 12월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거쳐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SW산업 규제개선 방안'을 업계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SI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발족한 조직이다.
이번 분과위 구성에 따르면 'SW업계 지원반'은 모두 4개분과로 나뉘어 각각 'SW표준계약서 작성', '과업내용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기준 마련', 'SW사업 제안서 보상기준', 'SW기술자의 등급 및 자격기준 개선' 등을 전담 과제로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과별 위원은 SI산업발전협의회 회원 및 협의회 회원사의 전문가 등 33명이 참가한다.
새로 구성된 각 분과는 15일부터 분과별 '킥 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월말께 중간 점검회의를 거쳐 3월초 정통부 담당자를 초청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삼성SDS 황인수 위원은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숙원 과제들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업계를 리드해 본 지원반이 정부의 추진 노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여 합리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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