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1분께 서구 당하동 내 어린이공원에서 학생 3명~4명이 불 장난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명, 장비 4대를 현장에 투입해 신속하게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공원 내 나무 탁자, 의자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 10대로 추정되는 이들 학생들이 불을 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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