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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G마켓 계정도용 여부 집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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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페이 통해 60여 명 피해 신고
현장점검 통해 보상 절차도 확인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금융감독원이 G마켓에서 발생한 모바일 상품권 무단결제 사고와 관련해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만큼 사고 경위와 업체의 보상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G마켓 이용자 60여 명은 간편 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가 자신도 모르게 사용돼 기프트 상품권(금액 상품권)이 결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별 피해액은 3만~20만원 수준이다.

[사진=G마켓 로고]
[사진=G마켓 로고]

금감원 관계자는 "현황 파악을 위해 오늘 중 현장점검에 들어간다"며 "업체가 '외부에서 탈취된 계정 정보로 부정 결제가 이뤄졌다'고 주장해 사실 여부를 포함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피해자 보상 절차가 적정하게 진행되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사고가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서 발생한 만큼 계정도용 방식인지, 간편결제 비밀번호 등 인증 정보가 어떤 경로로 악용됐는지가 핵심 확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전날 쿠팡페이의 결제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도 착수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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