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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아이덴젤트' 캐나다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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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럽, 미국 이어 캐나다서 허가 획득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이번 허가는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로 인한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등 4개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다. 승인 제형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2종이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포함해 한국, 유럽, 호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잇따라 아이덴젤트 허가를 받아 글로벌 안과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두 승인을 획득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 도입에 적극적인 국가로 제도 개선 가능성도 열려 있어 바이오시밀러 확대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당사는 이미 자가면역, 항암, 알레르기, 골 질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허가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덴젤트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95억2300만 달러(약 13조3000억원) 상당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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