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풀무원식품은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 고농축 제품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풀무원식품 제공]](https://image.inews24.com/v1/266cc331b1453d.jpg)
풀무원은 올해 4월 '아임리얼 100'을 론칭해 일반 과채주스와 고농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 론칭 전에는 토마토, 블루베리 2종을 먼저 출시해 3개월 만에 100만 개, 8개월 만에 45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9월에는 푸룬, 타트체리, 배도라지 3종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풀무원은 고농축 제품의 성공 요인으로 과채즙과 정제수만을 사용한 맛, 실온 보관의 편의성, 브랜드 신뢰도를 꼽았다. 아임리얼의 착즙 음료 제조 경험과 소비자 충성도도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제품 특성에 맞춘 판매처 전략도 주효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아임리얼 100 고농축 제품은 코스트코 상반기 테스트에서 좋은 실적을 내 정규 입점이 조기 확정됐고,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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